소소하게 부업삼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지 3년쯤 됐네요.
한 7~8년전에 다른 오픈마켓도 했었고요.
저는 수공예 악세사리를 판매하는데 처음으로 스마트스토어나 다른 오픈마켓을 시작하려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하여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남겨 봅니다.
1. 불량과 포장비, 수수료를 포함하여 계산해본다.
처음 시작할때 그냥 원가와 판매가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상품이든 불량은 있기 마련이고 택배를 보내려면 봉투나 뽁뽁이, 택배상자 등 또 포장비가 따로들어갑니다.
그래서 반드시 내가 판매하고자하는 품목의 수수료까지 계산하여 판매가를 설정해야 합니다.
2. 세금이나 택배 문제도 꼼꼼하게 따져보자.
판매만 한다고 끝이 아니겠죠.
판매가 이루어지면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해야되고 세금을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처음엔 택배 수량도 기복이 많으니 택배사 선정도 미리 생각하셔야 합니다.
3. 처음부터 판매가 잘되는 파워 스토어와 비교하여 생각하지 말자.
내가 비슷한 물건을 더 낮은 가격이 팔면 잘팔리겠지?라고 생각하고 판매를 시작해도 생각보다 판매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판매수와 유입량이 늘어야 매출도 따라 올라오는데 초보들에게는 이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온라인마켓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판매될때의 소소한 기쁨이 있거든요.
그렇다고 마냥 박리다매로 가격경쟁만 생각한다면 자칫 이익이 아니라 손해가 날수도 있다는걸 꼭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마음 먹으셨다면 일단 최대한 신경써서 상품을 올려보시고 이미지 수정도 조금씩 해나가고 상품명도 공부하며 수정해나간다면 어느정도의 판매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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